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혁신센터)는 환경·소재 기술 스타트업 엠에스피(대표 도현성)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TIPS'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 친환경 고내열 소재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TIPS는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해 유망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팁스 운영사로부터 투자와 추천을 받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엠에스피는 이에 향후 24개월 동안 최대 8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엠에스피는 친환경 고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전장, 데이터센터 등 고위험 환경에서 요구되는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세대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TIPS의 자금을 바탕으로 '비안티몬·비할로겐 난연제가 적용된 친환경 고내열 점착 소재'를 개발한다. 기존 난연 소재의 환경 유해성과 내열 한계를 동시에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전장과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로 친환경 소재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회사의 친환경 고내열 점착 소재 기술은 전기차, 데이터센터 등 고온·고위험 환경에서의 화재 대응 성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환경·안전 규제 강화 흐름에도 부합하는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평가된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며 “TIPS 선정을 계기로 후속 투자 연계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