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와 플레이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국내 최초 실시간 감염 이머시브 서바이벌 콘텐츠가 찾아온다. '헤이븐(H[-]AVEN)'이 오는 29일부터 강남 스타이즈본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것.
헤이븐은 마피아 게임의 심리전 구조와 방탈출형 문제 풀이 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몰입형 체험 콘텐츠다. 참가자는 단순한 관객이 아닌 '생존자'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공간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추적하고 퍼즐과 미션을 해결해 인류를 구할 백신을 완성해야 한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붕괴된 세계에서 국경은 닫히고 도시가 멈춘 가운데, 살아남은 인류는 마지막 생존 협의체 '헤이븐'에 모이는 배경이다. 참가자들은 각국을 대표하는 마지막 생존자로 선별되어 인류를 구하기 위한 회의에 참여하지만, 그 안에는 이미 슈퍼 감염자가 숨어 있다.
'헤이븐(H[-]AVEN)'은 단순한 방탈출이나 추리 게임과는 달리, 플레이어의 위치와 선택, 관계와 판단이 실시간으로 생존 확률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를 통해 극도의 긴장감과 심리적 몰입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배우와 플레이어 약 30명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이머시브 형식을 통해 현실과 게임의 경계를 흐리는 새로운 경험을 구현한다.
'헤이븐(H[-]AVEN)' 제작진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인간의 신뢰와 배신, 생존 본능을 체험하게 하는 실시간 서바이벌 프로젝트"라며 "매 순간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플레이어의 판단과 전략이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이 콘텐츠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