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령사회 대응과 에이지테크(AgeTech)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이 출범했다.
전자신문과 대한에이지테크협회는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6 에이지테크 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에이지테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돌봄로봇, 모빌리티, 금융, 주거, 라이프스타일 등 에이지테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출범식에는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와 이욱희 대한에이지테크협회장을 비롯해 허영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 부원장, 심우정 국제제론테크놀리지학회 한국지부 회장, 강호경 제이엘워터투자파트너스 CSO 겸 대한에이지테크협회 수석부회장, 김성식 대한에이지테크협회 제2사무차장, 김희정 천강 대표, 문정웅 삼성전자 에이지테크 담당 부장, 송민정 대한에이지테크협회 제주연수원장, 이강호 KAIST 교수 겸 대한에이지테크협회 수석부회장, 권세준 한국디지털자산학회장, 김기흥 디지털융복합산업협회장, 김시진 한국지식재산관리재단 이사장, 김선철 액티바이오 상임고문, 김시래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류지웅 동국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교수, 박소영 메디써포트 대표, 박승주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 홍기석 올레성형외과 원장 등 의료·산업·학계·금융·언론 분야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조직위원에는 백남종 서울대병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 구성욱 대한의용생체공학회장, 오의금 한국간호과학회장, 이학종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등 국내 의료·바이오·간호·공학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와 조직위 출범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욱희 회장이 에이지테크 엑스포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조직위원은 향후 정부·산업·투자 네트워크 연계, 참여 기업·기관 확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콘퍼런스 기획 자문 등을 수행한다.
강병준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에이지테크는 초고령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핵심 산업”이라며 “전자신문은 산업계와 학계, 의료계, 정부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대한민국 에이지테크 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욱희 회장은 “에이지테크는 고령친화 산업을 넘어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미래 산업”이라며 “조직위 출범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에이지테크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지테크엑스포는 오는 12월 9~11일 개최 예정이며, 정부·산업계·의료계·학계·투자기관을 연결하는 국내 대표 에이지테크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조직위는 행사 성공 개최와 함께 글로벌 3대 에이지테크 엑스포 도약을 목표로 활동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