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스그룹이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이 추진하는 '2026년 국가 AI데이터센터 고도화 사업'의 공급사로 선정됐다.
사업은 국내 기업·기관·대학에 연구·개발·서비스 특화 고성능 인공지능(AI) 컴퓨팅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가 AI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엘리스그룹은 복수 공급사 중 한 곳으로 참여, 연말까지 엘리스클라우드 기반 엔비디아 H100과 GPU B200 등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한다. 대규모 연산에 필요한 인피니밴드 기반 고성능컴퓨팅(HPC) 멀티노드·단일노드 환경,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존 자원도 제공한다.
또 자체 개발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엘리스 AI PMDC' 최적화 기술이 활용된다. 엘리스 AI PMDC는 고밀도 전력 인프라와 고효율 냉각 시스템을 갖춰 고성능 GPU 가속기를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데 특화돼 있다. 서비스 수준 협약(SLA) 기반 장애 대응과 보안 모니터링 등 인프라를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AICA 국가 AI데이터센터는 국내 AI 생태계 공용 인프라 역할을 하는 만큼 안정적 GPU 클라우드 기반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엘리스그룹은 대규모 인프라 운영 경험을 토대로 연구·개발 제약을 줄이고 국내 AI 인프라 고도화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