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무선청소기 '컴팩트타워'를 17일 출시한다.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하면서도 거치대의 부피를 크게 줄여 공간 효율을 높인 제품이다.
신제품은 A7·A5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대표 모델인 A7 코어+ 컴팩트타워는 청소기를 거치하면 자동으로 본체 내 먼지를 빨아들이는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탑재했다. 거치대 부피는 기존 올인원 제품 대비 약 40% 줄였다. 먼지통 용량은 2.1L로 넉넉하다. A5모델은 가벼운 무게로 손목 부담을 던 것이 특징이다.
물걸레 겸용 모델은 흡입구를 교체해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450mL 대용량 물통을 탑재해 한 번의 물 보충만으로도 30분 이상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청소 중 물이 자동으로 공급된다.

본체는 금속망 필터, 마이크로 필터, 배기 필터 등 총 5단계에 걸쳐 배출 공기 중 먼지를 걸러낸다. 타워 내 먼지통도 3단계 차단 시스템을 갖췄다. 본체 내 필터와 먼지통은 분리 세척 가능하다.
A7 코어+ 컴팩트타워의 출하가는 99만원이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시 월 구독료 3만900원(6년 프리미엄 계약 기준)에 이용 가능하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주거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유선, 무선, 로봇 등 다양한 청소 제품군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고객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