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5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 컨벤션홀에서 '2026 경산 고교 AI·SW 러닝메이트 멘토링 프로그램 출범 공유회'를 개최하고 대학생 멘토와 고교생 멘티 간 프로젝트 기반 멘토링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경상북도, 경산시 지원을 받아 진행한 AI·SW 러닝메이트 멘토링 프로그램은 영남대 재학생과 경산지역 고등학교 AI·SW 동아리 학생들을 팀 단위로 매칭해 AI 및 SW 분야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는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와 고교생 멘티가 함께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결과물을 제작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유회에는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박용완) 관계자 15명과 사업단 소속 전임 지도교수 4명, 고교 담당교사 7명, 대학생 멘토 25명 및 고교생 멘티 61명이 참석했다. 영남대 MIDAS 프로그램 소속 7개 멘토팀과 경산지역 3개 고등학교 7개 AI·SW 동아리가 최종 매칭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 고교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프로젝트 주제와 연구계획을 직접 발표하며 프로젝트 목표와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대학생 멘토팀과 고교생 멘티팀 간 매칭 결과를 공유하고, 지도교수와 함께 향후 개발 일정, 역할 분담, 기술 적용 방안, 정기 멘토링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참가 학생들은 팀별 네트워킹을 통해 프로젝트 추진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향후 수개월간 진행될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각 팀은 AI·SW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며 결과물 개발과 성과 도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과 지역 고교가 협력하여 AI·SW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프로젝트 경험과 문제해결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학생 멘토에게는 전공 역량과 지도 경험을, 고교생 멘티에게는 진로 탐색과 실무형 AI·SW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상생형 교육 모델로 운영된다.
참여 학교 관계자들도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 최보용 경산여자고등학교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AI·SW 러닝메이트 멘토링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재 경산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AI·SW 러닝메이트 멘토링 프로그램이 경산고 학생들에게 미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영남대학교 멘토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양섭 문명고등학교 교장은 “지역대학과 지역 고등학교가 함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AI·SW 러닝메이트 멘토링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멘토와 멘티가 서로 배우고 성장하며 함께 역량을 키워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완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AI·SW 러닝메이트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고교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AI·SW 기술 역량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출범 공유회를 시작으로 대학생 멘토와 고교생 멘티가 협력하여 AI·SW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오는 8월 최종 성과공유회를 통해 프로젝트 결과물과 우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산=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