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18일, 19일 양일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제3회 KOSA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SA가 지난 2월 인공지능(AI) 법정단체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한 리더스 포럼으로, 회원사와 유관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KOSA는 지난 2월 AI 기본법에 따라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AI 법정단체로 지정되며 AI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AI와 산업을 잇다, 새로운 협력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기술력을 갖춘 AI·SW 공급기업과 혁신 기술이 필요한 제조·금융 등 수요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상생·융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세번째를 맞은 리더스 포럼은 산업 트렌드 공유와 저명인사 특강은 물론, 회원사 간 비즈니스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친교 프로그램까지 구성했다.
포럼은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의 'AI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가 피지컬 AI 시대를 관통하는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조남훈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대표이사가 AX 투자 동향과 국내 생태계 조성 전략을 발표했다.
두번째 세션 '스타트업 토크콘서트'에서는 퓨리오사AI, 라이너, SDT,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패널로 참여했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설민석 역사강사가 '폭풍 속에서 키를 잡다!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튿날인 19일에는 친선체육대회와 월드컵 경기 공동 응원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친교와 화합을 다지는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조준희 KOSA 협회장은 “지금 시장은 기업의 생존이 걸린 AX 국면에 접어들었고, 독보적 기술을 갖춘 AI·SW 공급기업과 혁신이 필요한 제조·금융 수요기업이 손잡을 때 비로소 기술이 산업이 된다”며 “협회는 정부의 AX 활성화 정책을 잇는 가교이자 회원사 성장의 실질적 동력으로서,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도적 경제단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