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프로' 김병옥, 예측 불가 행보에 '긴장감 MAX'

황화산 캐릭터로 압도적 존재감 발휘
한경욱과의 동맹, 출소 후 반전 선택
날카로운 대사로 극 몰입감 강화

사진=MBC '오십프로'
사진=MBC '오십프로'

배우 김병옥이 '오십프로'의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끌었다.

김병옥은 지난 20일 밤 9시 50분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에서 조직폭력배 화산파 두목 황화산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황화산은 심복 강범룡(허성태 분)이 국정원 블랙 요원 정호명(신하균 분)과 손을 잡고 자신이 찾는 물건을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을 의심했다.

사진=MBC '오십프로'
사진=MBC '오십프로'

이후 황화산을 감옥에 보냈던 임천시장 후보 한경욱(김상경 분)이 그를 출소시키며 동맹을 제안했다. 황화산은 처음에는 "이번에도 유인구 같은 쥐새끼 앞세워서 뒤통수를 치려는 건 아니냐"며 경계했지만, 조건을 받아들이는 뜻밖의 선택을 했다.

출소 후 황화산은 한경욱의 회사 영선미래개발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과거 화산파 조직원이었던 금강식(이순원 분)이 맡고 있는 헤븐캐피탈의 책임자로 자리했다. 그는 금강식을 향해 "내가 감옥에서 나온 게 그렇게 불만이냐"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김병옥은 남다른 캐릭터 해석력과 표현력, 그리고 날카로운 대사를 소화하며 신스틸러로서 활약을 펼쳤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