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첫 단독 리사이틀…라포엠 최성훈, '아베크' 예고

7월 1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무대
바로크 앙상블·프랑스 샹송 등 다채로운 협연
'함께'라는 의미 담아 관객과 교감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의 최성훈이 오는 7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첫 단독 리사이틀 '카운터테너 최성훈 리사이틀 : 아베크'를 개최한다.

드라마하우스는 지난 22일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연 소식을 알렸다. 이번 무대는 최성훈이 예술의전당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독 리사이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베크'는 프랑스어로 '함께'를 뜻하며, 다양한 악기와의 협연을 통해 음악이 만들어내는 대화와 교감을 담아낸다. 1부에서는 바로크 앙상블과 함께 정교한 바로크 음악을, 2부에서는 하프·바이올린·아코디언·피아노와 함께 프랑스 샹송 중심의 무대를 선보인다.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여정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이어질 예정이다.

최성훈은 프랑스와 스위스에서 유학하며 쌓아온 음악적 경험을 이번 무대에 녹여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솔로 공연 브랜드 '무브먼트' 시리즈를 통해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해온 바 있으며, 최근 라포엠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 : 뉴에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리사이틀은 카운터테너로서 최성훈만의 음악적 깊이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