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6월 추천작] 헬로프렌즈 '비자브릿지 2.0'

헬로프렌즈 '비자브릿지 2.0'
헬로프렌즈 '비자브릿지 2.0'

헬로프렌즈는 생성형 인공지능(AI)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의 비자·체류 및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지능형 행정 지원 솔루션 '비자브릿지 2.0'을 출품했다.

비자브릿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겪는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 복잡한 행정 절차 문제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다. 특히 비자 만료, 체류 자격 변경, 행정 절차 누락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줄이고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있다.

핵심 기능은 AI 상담 서비스 '비지(Vizzy)'다. 이용자의 국적과 체류자격, 학력, 경력 등 정보를 바탕으로 관련 법령과 행정지침, 상담 사례를 분석해 필요한 절차와 준비사항을 안내한다.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이용자별 상황에 맞는 비자·체류 행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자브릿지는 AI 기반 맞춤형 비자·행정 안내와 함께 비자 만료 및 체류관리 알림,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예약 지원, 전문가 상담 연계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필요한 행정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시 행정사와 변호사 등 전문가 상담으로 연결받을 수 있다.

헬로프렌즈는 외국인 체류·비자 분야에서 축적한 10만건 이상의 상담 데이터와 비자·행정 관련 법령·정책 정보를 서비스에 적용했다. 관련 특허 5개를 보유했으며, 상담 데이터 축적과 AI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사용 편의성도 강점이다. 복잡한 행정 절차를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현해 법률이나 행정 지식이 없는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영어·러시아어·베트남어를 포함한 26개언어를 지원해 다양한 국적의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다.

비자브릿지는 비자·체류분야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안산시와 협력해 외국인 주민 대상 RAG 기반 다국어 행정 민원 챗봇 및 키오스크 서비스 실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를 비롯한 대학 국제처와 협력해 유학생 대상 AI 비자·행정 상담서비스 PoC도 수행하고 있다.

대학, 기업, 지자체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주민 대상 행정 민원 챗봇 구축, 대학 유학생 대상 취업·체류 지원 프로그램,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OASIS)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서비스 검증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향후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행정 지원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가별 비자·체류 제도와 행정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현지 언어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동신 헬로프렌즈 대표는 “선진국에서는 외국인 유입 확대뿐 아니라 체류 관리와 정착 지원을 위한 거버테크 서비스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비자브릿지를 정부·대학·지자체·민간 전문기관을 연결하는 외국인 특화 거버테크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강동신 헬로프렌즈 대표
강동신 헬로프렌즈 대표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