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AI 전환 가속

[사진= KB금융그룹 제공]
[사진=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이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그룹 AI 전환(AX)을 가속한다.

KB금융그룹은 구글 클라우드의 최신 AI 기술과 인프라를 결합해 업무 혁신과 고객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AI·데이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 간 지식 공유를 통해 인적 역량도 강화한다.

우선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한 데이터 분석 AI 에이전트 'KB 다비스(DAVIS)'를 개발했다. KB DAVIS는 일상 언어로 질문하면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임직원의 규정 검색과 상품 정보 분석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개인화 AI 업무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고객 서비스 영역에서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KB Star 별이'를 선보인다. 제미나이 기반의 'KB Star 별이'는 금융 상품 비교와 맞춤형 포트폴리오 안내가 가능하며, 내부 테스트를 마치고 단계적 적용을 앞두고 있다. 향후 70여 개 언어 실시간 통역과 음성·이미지·텍스트를 동시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플랫폼으로 확대 구축한다.

KB금융 관계자는 “AI를 미래형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핵심 파트너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솔루션을 현장에 적용해 임직원 업무 개선과 고객 경험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