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핫쇼'가 찾아온다…8月 '홍대 상륙'

모델 출신 퍼포머 중심의 새로운 공연
음악·조명·안무 결합한 60분 무대
상설 공연 체제 구축·해외 투어 준비

사진 = 윤소그룹
사진 = 윤소그룹

'투핫쇼(TOO HOT SHOW)'가 찾아온다. 오는 8월 1일 홍대 케이팝스테이지에서 첫 선을 보이는 것.

'투핫쇼'는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 연출을 결합한 'K-바디 퍼포먼스'를 표방한다. 모델 출신 퍼포머들이 무대 중심에 서서 절제된 동작과 쇼맨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여성 관객을 겨냥한 새로운 공연 형식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약 60분간 이어진다. 음악·조명·LED 영상·안무가 하나의 서사처럼 연결되도록 구성했으며, 관객이 무대와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연출을 통해 몰입감을 강화했다.

무대는 마포구 서교동 홍대 케이팝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윤형빈소극장을 리모델링해 K-팝 전문 공연장으로 재탄생한 이곳은 최근 다양한 K-팝 공연과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투핫쇼'는 일회성 공연에 머물지 않는다. 홍대에서 상설 공연 체제를 갖추고 브랜드를 확장하는 동시에, 해외 투어와 관광 콘텐츠 연계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제작사 측은 "남미·유럽·일본 등 해외 공연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 파트너들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한국 모델들의 무대 퍼포먼스를 공연 콘텐츠로 완성해 새로운 K-컬처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오면 꼭 한 번 보고 가는 공연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K-뷰티, K-푸드, K-콘텐츠에 이어 K-바디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한국 공연 산업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투핫쇼'는 8월 1일 개막 이후 국내 상설 공연과 함께 해외 투어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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