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브람스'가 티저 포스터 2종과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KT&G 상상마당 창작 뮤지컬 지원사업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선정작인 '브람스'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첫 번째 포스터는 지휘봉을 든 청년 브람스가 무대 중앙에 홀로 서 있는 장면을 담았다. 황금빛 조명과 웅장한 공연장의 풍경은 음악가로서 시대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순간을 상징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피아노와 악보, 붉은 장미를 중심으로 브람스의 내면과 사랑, 예술적 영감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작품은 청년 브람스가 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 슈만을 만나 음악가로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1853년 슈만이 음악 평론지 '음악신보'를 통해 브람스를 새로운 시대의 음악가로 소개했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세 인물의 관계와 감정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창작진이 합류해 대본·음악·무대 구성을 강화했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극적 서사를 결합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창작진에는 프로듀서 박병건·손수민, 극작 손수민, 각색 김지식, 음악감독 및 작곡 박병건(휘), 작곡 진주백, 연출 김성진이 참여한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