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상표출원은 32만4926건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특히 신규 출원인의 상표출원은 9.2% 늘어 브랜드 권리 확보에 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가 기업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으면서 상표정보를 검색·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상표 출원 증가와 브랜드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표정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도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고기석)는 '정기 8회 상표정보검색사(TIS GL) 일반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표 검색과 선행상표 조사, 지정상품 분류, 상표정보 분석 등 상표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상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와 예비 취업자,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서는 상표 제도와 검색 이론은 물론 국내외 상표정보 검색 방법, 유사상표 조사, 상표정보 활용 실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상표 출원 전 선행상표를 검토하고 분쟁 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하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기업 브랜드 보호 전략 수립과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기업들은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따라 상표정보 활용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상표 검색은 출원 가능성을 검토하는 기본 절차를 넘어 경쟁사 브랜드 동향 분석과 신규 브랜드 전략 수립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표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협회는 교육 수료자들이 자격 취득을 통해 실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자격시험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상표정보검색사 일반(TIS GL) 자격 취득을 준비할 수 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 전문 교재를 함께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가능하다.
정시 8회 상표정보검색사 일반(TIS GL) 자격시험은 내달 12일에 시행될 예정이며, 응시원서 접수는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