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켈레톤·아이스하키 유망주 키운다…2030년까지 국가대표팀 후원

LG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함께 골리(골텐더)를 육성하는 'LG 하키 드림즈 골리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를 위해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초청한 NHL 출신 코치 데이브 룩(Dave Rook, 뒷줄 왼쪽 세 번째)과 헝가리 U-17 국가대표팀 골리 코치 다비드 기네쉬(David Gyenes, 뒷줄 왼쪽 네 번째)가 골리 캠프 인증서를 받은 선수들과 기념촬영했다.
LG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함께 골리(골텐더)를 육성하는 'LG 하키 드림즈 골리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를 위해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초청한 NHL 출신 코치 데이브 룩(Dave Rook, 뒷줄 왼쪽 세 번째)과 헝가리 U-17 국가대표팀 골리 코치 다비드 기네쉬(David Gyenes, 뒷줄 왼쪽 네 번째)가 골리 캠프 인증서를 받은 선수들과 기념촬영했다.

LG가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유망주를 키우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굴·육성 체계를 도입했다.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후원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하며,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LG는 유망주들이 꿈을 펼치고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하도록 돕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스켈레톤 종목의 'LG 퓨처 슬라이드(LG Future Slide)'와 아이스하키 종목 'LG 하키 드림즈(LG Hockey Dreams)'를 공식 론칭했다. 단순 후원을 넘어 선수층을 두텁게 하고, 핵심 경쟁력을 키우며, 대중의 관심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LG 퓨처 슬라이드'를 통해 스켈레톤 종목 선수층 확대에 집중한다.

스켈레톤 대표팀은 제한된 훈련 환경 속에서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왔지만, 얕은 선수층이 성장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LG 퓨처 슬라이드는 종목 입문부터 국가대표 발탁까지 이어지는 스켈레톤 유망주 육성 트랙을 단계별로 전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드래프트 컴바인(Draft Combine) △스켈레톤 강습회 △스타트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드래프트 컴바인은 중·고교 및 대학교를 순회하며 예비 선수 운동 능력을 측정하고 잠재력이 높은 예비 선수들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LG는 이후 스켈레톤 강습회와 스타트대회 등을 연계해 유망주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토대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LG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유망주 기량 향상부터 세계 무대 진출까지 연계하는 'LG 하키 드림즈'를 운영한다. 아이스하키는 최근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관심도가 높아지며 선수층이 두터워지고 있어, 유망주 경기력을 키울 수 있는 장기적, 체계적 솔루션을 통해 미래 국가대표팀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LG 하키 드림즈는 △골리 캠프(Goalie Camp) △해외 리그 진출을 돕는 유망주 장학금 △2028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돌로미티 발레티나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국가대표를 뽑는 트라이아웃 캠프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골리 캠프는 팀 전력 핵심이자 골문을 지키는 최종 수비수 골리(goalie, 골텐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LG는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등 글로벌 최고 리그 출신 해외 지도자를 초청해 국내 중등부 엘리트 골리 선수들에게 선진 방어 기술을 전수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LG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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