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마카오를 화끈하게 달궜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1일과 12일 마카오 더 베네시안 아레나(The Venetian Arena)에서 '2026-27 BABYMONSTER WORLD TOUR [춤 (CHOOM)]'을 개최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마카오에서 열린 단독 공연.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폭발적인 요청에 힘입어 추가 회차까지 매진되며 총 1만 8천여 관객을 동원했다.
공연은 'WE GO UP'으로 포문을 열었고, 세 번째 미니앨범 '춤 (CHOOM)'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SHEESH', 'DRIP' 등 히트곡 무대가 이어졌다. 밴드 편곡과 폭죽, 레이저 등 다채로운 특수효과가 더해져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멤버들은 안정적인 보컬과 래핑,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무대를 장악했다. 각자의 개성을 담은 솔로 스테이지도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베이비몬스터는 "마카오 팬들을 드디어 만날 수 있어 기뻤다. 오늘 하루가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5일 마닐라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오세아니아·남미·북미·유럽까지 5개 대륙 18개 도시에서 총 29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