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업 '한글링', 제11회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AI 기반 외국인 인재 교육 솔루션으로 '전자신문 사장상' 수상
직무 한국어 교육·평가·관리 연결…외국인 인재 교육 새로운 모델 제시

오민지  스텔업 대표(오른쪽)이  '제11회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전자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
오민지 스텔업 대표(오른쪽)이 '제11회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전자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인재 교육 솔루션 기업 스텔업(대표 오민지)은 자사 외국인 인재 교육 솔루션 '한글링(Hangling)'이 '제11회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전자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은 국내 에듀테크 분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우수 기술·제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하며, 올해는 AI활용혁신과 글로벌혁신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 혁신성, 사업 지속성, 기술 경쟁력, 확장성, 상품 유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한글링(Hangling)은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이 한국 학교와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교육 솔루션이다.

일반적인 한국어 교육이 일상 회화나 시험 대비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한글링은 실제 취업과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비즈니스 한국어와 안전·업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 결과를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학습자는 모바일 환경에서 직무별 단어와 표현, 실제 업무 상황에 기반한 회화를 학습하고 직접 말하며 반복 훈련할 수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발음 및 말하기 평가 등을 통해 자신의 한국어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확인할 수 있다.

기업과 대학, 기관은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학습자의 학습 현황과 성과를 확인하고 외국인 인재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인재 개인 언어 학습뿐만 아니라 이들을 채용하고 교육하는 조직의 온보딩과 교육·관리 과정까지 지원하는 것이 한글링의 핵심 경쟁력이다.

현재 한글링은 20개국 이상 이용자를 확보하고 누적 다운로드 2만건을 돌파했으며, 국내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스텔업은 외국인 유학생부터 외국인 근로자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산업과 직무별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스텔업은 국내 시장에서 축적한 외국인 인재 교육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현지 교육기관 및 기업과 협력을 추진하는 동시에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등 한국 취업과 근무를 준비하는 글로벌 인재를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스텔업은 향후 한글링을 중심으로 AI 모의면접 서비스 'MOCKEE', 비즈니스 한국어 회화 역량평가 'KBIC-S' 등을 연결해 외국인 인재의 교육(Learn)-평가(Assess)-취업 및 직무수행(Perform)-성장(Grow)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오민지 스텔업 대표는 “이번 수상은 한글링이 단순한 한국어 학습 서비스를 넘어 외국인 인재가 실제 학교와 기업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이라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인재가 증가할수록 단순히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을 넘어 실제 교육과 산업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들어주는 교육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외국인 인재의 교육부터 평가, 취업과 직장 적응까지 연결하는 글로벌 인재 성장 인프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스텔업은 '국적은 달라도 성장의 기회는 같아야 합니다'라는 비전 아래 외국인 인재의 교육·평가·성장을 기술로 연결하는 에듀테크·HRD 기업이다. AI 기반 직무·비즈니스 한국어 교육 솔루션 '한글링(Hangling)', AI 모의면접 서비스 'MOCKEE', 비즈니스 한국어 회화 역량평가 'KBIC-S' 등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스텔업은 IBK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5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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