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타오토플랜, AI로 자동차 선택의 새로운 기준 제시

'올타플랜 AI' 기반 맞춤형 차량 추천…신차 장기렌트·리스 금융 조건까지 데이터로 비교

올타오토플랜 웹사이트 메인 화면.
올타오토플랜 웹사이트 메인 화면.

올타오토플랜(대표 엄준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량 추천 서비스를 앞세워 자동차 금융·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바로 자체 개발·고도화 중인 AI 기반 차량 추천 플랫폼 '올타플랜 AI'다. 기존 자동차 금융 시장에서 영업사원의 경험이나 주관적 판단에 의존했던 차량 선택 과정을 데이터와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타오토플랜은 국산·수입 전 차종을 대상으로 신차 장기렌트와 자동차 리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인기 차종에 대해서는 7일 내 즉시 출고 및 사전예약 서비스도 운영한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는 신생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절세 노하우와 맞춤형 비용 절감 솔루션도 제시한다.

올타오토플랜이 내세우는 차별화 요소는 '올타플랜 AI'다. 자동차 금융 시장에서는 차량의 가격과 성능뿐만 아니라 금융사별 대여료, 잔존가치, 면책금, 취등록세 등 다양한 조건을 함께 비교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조건이 다양해 소비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직접 비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올타오토플랜은 이러한 문제를 AI를 통해 해결한다. '올타플랜 AI'는 자동차 관련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고객 조건과 요구사항에 맞는 차량을 추천하도록 설계됐다. 고객이 복잡한 자동차 사양이나 금융 용어를 알지 못하더라도 일상적인 언어로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의도를 파악해 적합한 차량을 제안하는 대화형·질문형 자연어 큐레이션 기능을 갖췄다.

소비자가 '주차하기 편한 작은 전기차를 추천해 달라'거나 '장거리 출퇴근에 적합한 연비 좋은 SUV', '대가족을 위한 안전한 9인승 패밀리카'처럼 질문하면 AI가 이용 목적과 요구 조건을 분석해 차량 라인업을 제시하는 식이다. 자동차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소비자도 대화하듯 차량을 탐색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했다.

금융 조건 비교 역시 올타플랜 AI의 주요 기능이다. 금융사별 월 대여료와 잔존가치, 면책금, 취등록세 산정 방식 등을 비교·분석해 고객 조건에 맞는 금융 조건을 매칭한다.

차량 추천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이용 목적에 따라서도 세분화된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첫차, 사업자를 위한 업무용 차량, 전기차 중심 친환경 드라이빙, 대가족을 위한 패밀리카 및 레저 차량, 기업 임원 등을 위한 비즈니스·프리미엄 세단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추천 라인업을 구성한다.

업무용·사업자 고객에게는 차량 선택뿐만 아니라 세무적 요구사항도 고려한다. 소개서에 따르면 업무용 차량의 경우 연비와 세제 혜택, 비용 처리 및 부가세 환급 가능성, 주차 편의성 등을 주요 고려 요소로 삼고 있다. 패밀리카는 공간과 적재 능력, 안전 사양 등을, 프리미엄 세단은 승차감과 기업 이미지 및 임원·관용차 적합성 등을 고려해 추천한다.

AI 기반 차량 추천 플랫폼 '올타플랜 AI'
AI 기반 차량 추천 플랫폼 '올타플랜 AI'

올타오토플랜는 차량 종류가 늘어나고 금융 조건까지 복잡해지는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가 자신의 목적과 예산, 이용환경에 맞는 차량을 보다 쉽게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자연어 기반 AI 추천과 금융 조건 비교를 결합했다는 점에서 올타오토플랜은 자동차 구매·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탐색의 부담을 줄이고, 고객 중심의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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