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별빛 여행 떠나요!"…日 아이미, 11월 두근두근 첫 내한 [단독 인터뷰]

사진=타키엘
사진=타키엘

일본의 인기 성우 겸 가수 아이미(AIMI)가 한국 팬들과의 첫 단독 만남을 앞두고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공연 주최사 타키엘은 11월 7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아이미의 첫 내한 공연 'AIMI ASIA TOUR 2026 STAR RISING in Seoul'을 개최한다. 그동안 이벤트와 팬미팅 등으로 여러 차례 한국을 찾았던 아이미가 단독 콘서트로 국내 팬들과 호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뜻깊은 무대를 앞둔 아이미는 이번 공연을 위해 직접 디자인한 무대 의상을 선보이겠다고 예고했다. 아울러 자신이 연기한 'BanG Dream!'의 토야마 카스미,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줄리아와 닮은 점을 비롯해 한국과 K-POP을 향한 각별한 애정까지 털어놓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다음은 아이미와의 일문일답.

Q. 오랫동안 기다려온 한국 팬들과 드디어 직접 만나게 되셨는데요, 소감이 궁금합니다. 첫 단독 공연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설레요! 토크 시간에 여러분과 이야기 나눌 생각에 벌써부터 신나요!

Q. 이번 한국 첫 단독 공연의 세트리스트나 무대 연출 중에서 팬들이 특히 눈여겨봐 주었으면 하는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이번에 제가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제작해서 입게 됐는데요, 그 부분을 꼭 눈여겨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Q. 'BanG Dream!'의 토야마 카스미,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줄리아 등 매력적인 캐릭터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 중 실제 본인의 성격과 가장 닮았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는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호기심이 엄청 많은 건 카스미를 닮은 것 같고, 혼자서도 잘 돌아다니는 행동파인 건 줄리아를 닮았어요!

Q. 솔로 아티스트로서 발매한 곡들 가운데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도 많은데요. 아이미만의 음악을 통해 팬들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감성은 무엇인가요?

A. 살다 보면 고민도 많고 힘든 일도 많지만, 그런 걸 겪을수록 훨씬 더 성장해서 날아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의 희망이기도 하고요.

Q.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성우로서의 활동, 'Poppin'Party'나 '팀 Y' 같은 그룹 활동, 그리고 온전히 자신의 색깔을 담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은 각각 어떻게 다른가요? 이렇게 여러 영역을 넘나드는 활동이 서로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도 궁금합니다.

A. 다양한 그룹 활동을 하면서 저만의 스타일이나 정체성을 찾았고, 그걸 지금 솔로 활동에 전부 쏟아붓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오히려 제 자신을 더 잘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Q. 이벤트, 팬미팅, 여행 등으로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실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의 어떤 점에 특히 마음이 끌리셨는지 궁금해요.

A. 일단 음식이 엄청 맛있고, 패션 스타일도 최고라는 점! 둘 다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해요!

Q. K-POP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좋아하는 K-POP 아티스트나 요즘 즐겨 듣는 곡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A. 라이즈 분들을 진짜 좋아해요! ‘Fly Up’을 들으면 어떤 때도 힘이 나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예요.

Q. 이번 내한 기간에 꼭 먹어보고 싶었던 한국 음식이 있나요? 바쁜 일정 중에도 짬을 내어 가보고 싶은 장소나 경험해 보고 싶은 문화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A. 부산에 가보고 싶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ABEMA 프로그램 ‘오늘, 좋아하게 되었습니다.’에서 탄생한 커플이 부산 데이트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똑같이 그 식당에서 밥도 먹어보고 같은 코스로 즐겨보고 싶어요!

Q. 지금까지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루셨는데요,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새로운 음악적 장르나 성우로서 맡아보고 싶은 역할 등 다음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음악적으로는 더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찾아 들으실 수 있게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어요. 성우로서는 외화 더빙도 해보고 싶고, 국민 애니메이션의 소년 주인공 역할을 맡아보는 게 꿈이에요!

Q. 마지막으로 이번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 온 한국 팬 여러분께 애정을 담은 인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정말 멋진 라이브를 보여드리려고 매일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무조건 즐거운 시간 만들어드릴 테니 꼭 놀러 오세요! 저와 함께 별빛 여행을 떠나요!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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