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앱 화면 개편…'하단 탭' 신설해 편의성 강화

[자료: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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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모바일 앱 화면 구성을 일부 개편하며 이용자 접근성과 사용성을 개선한다.

쏘카는 오는 30일부터 앱 화면 하단에 '홈', '혜택', '마이(MY)' 3가지 메뉴로 구성된 '하단 탭'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우측 상단 메뉴를 통해 일일이 진입해야 했던 주요 기능을 하단에 목적별로 재배치해 직관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홈 탭'에서는 차량 예약과 배달, 자전거 등 핵심 서비스 진입과 함께 기존 예약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최근 예약 장소로 즉시 연결되는 '퀵예약'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혜택 탭'은 보유 크레딧과 쿠폰, 이벤트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며, '마이 탭'에서는 운전점수와 이용 내역, 즐겨찾기 장소를 한눈에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앱 개편은 쏘카가 단순 카셰어링을 넘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는 과정에서, 복잡해진 앱 내 동선을 단순화해 플랫폼 락인(Lock-in·잠금)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쏘카는 올해 들어 프리미엄 카셰어링 '블랙라벨' 출시와 제주 '항공기 지연 결항 케어', 호출 1시간 내 차량을 전달하는 '지금배달' 서울 전역 확대 등 맞춤형 서비스 개편을 지속하고 있다.

이우철 쏘카 카셰어링프로덕트 본부장은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가 늘어난 만큼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찾는 UX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앱 사용성 개선은 물론 차량 대여와 반납에 이르는 전 과정의 이용자 불편 지점을 찾아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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