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이 기업정보와 인공지능(AI) 경영진단 서비스를 '네이버페이 스타트업'에 연계해 혁신·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투자자가 기업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우수 보증기업을 플랫폼에 추천한다.
신보는 네이버페이, 코드박스와 지난달 30일 '네이버페이 스타트업 플랫폼 활성화 및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신보가 보유한 기업정보와 분석 역량을 민간 투자 플랫폼에 연결해 모험자본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보는 자체 기업분석 시스템 BASA의 기업정보와 AI 경영진단 서비스를 플랫폼에 연계하고, 우수 보증기업의 투자자 접점 확대를 돕는다.
'네이버페이 스타트업'은 금융감독원·네이버페이·코드박스가 협업해 지난 7월 출시한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이다. 스타트업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 매칭을 지원한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8월 플랫폼 안에 신보 투자유치 전용관인 '신보 NEST'를 개설했다. 현재 6개 산업 분야의 7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의 기업정보 및 기업분석 역량이 모험자본 투자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