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물빛합창단, 청소년 대상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코웨이 시각장애인 합창단 '물빛합창단'이 지난 30일 서울 은평구 은평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평중학교 재학생 500여명이 참석했다

코웨이 물빛합창단이 서울 은평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창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코웨이 물빛합창단이 서울 은평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창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물빛합창단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대중가요와 팝송으로 구성된 합창 공연을 열었다.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윤종신의 '오르막길' 등 총 6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공연 중간에는 김수현 합창단원이 직접 진행하는 청소년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시각장애인 바로 알기' 강연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다양한 특성과 그들의 일상에 얽힌 진솔한 경험담을 청취하며 장애를 편견 없이 바라보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다름을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창단한 '코웨이 물빛합창단'은 중증 시각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혼성 합창단이다. 지난해 '제33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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