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은 가을철 레드와인 수요를 겨냥해 신상품 '지아코모 보르고뇨 노네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아코모 보르고뇨 노네임'은 1761년 설립된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와이너리 '지아코모 보르고뇨'에서 만든다. 화학 비료와 살충제를 쓰지 않고 키운 네비올로 포도로 빚었다. 풍부한 타닌과 산미가 조화를 이루고 작은 오크배럴에서 숙성해 플럼, 베리, 바이올렛 등 과일향이 특징이다. 전용 테이스팅 와인 글라스를 포함한 스페셜 패키지는 단독으로 기획했다.
저도주 선호에 맞춘 화이트와인 2종도 내놨다. 프리에르 로크의 마지막 빈티지 한정 와인 '플럼 샤도네이'와 '플럼 사바냥'으로, 업계 단독으로 물량을 확보했다. 여기에 '텍스트북 나파 까버네쇼비뇽'과 스파클링 와인 '앙리마티스 보히가스' 등을 더해 메인 와인 8종을 구성했다.
'#WINE 기획전'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상품 119종을 삼성·현대·롯데·우리카드와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토스페이 머니·계좌로 결제하면 20% 할인한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부터 국내 유통채널 최초로 예술과 대중성을 결합한 '아트와인' 마케팅을 펼치며 시그니처 와인 콘텐츠로 키워왔다. 지난달 출시한 반고흐 아트와인은 와인 카테고리 1·2위에 올랐고, 구독자 71만명의 와인 채널 '와인킹'에도 소개됐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저도주 선호 흐름 속에 와인 상품군을 다양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와인 담당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와이너리를 방문해 상품을 고르는 방식으로 와인 라인업을 꾸려왔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