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하이프버스, 싱글 'Weirdo'로 글로벌 프리데뷔

사진=필랜다트스튜디오
사진=필랜다트스튜디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하이프버스(HYPEVERSE)가 첫 발을 내딛는다.

하이프버스는 7일 오후 6시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 프리데뷔 싱글 'Weirdo'를 발매한다.



첫 싱글 'Weirdo'는 하이프버스의 정체성을 담은 곡이다. 남들과 조금 다른 취향과 개성을 가진 '괴짜'도 사랑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영어 가사로 풀어냈다. 각자의 특별함을 지닌 다섯 캐릭터의 서사와 곡의 메시지를 연결했다.

특히 하이프버스는 기획 단계부터 미국을 핵심 시장으로 설정한 5인조 K-POP 버추얼 아이돌이다. 영어 중심의 음악과 콘텐츠, 자체 제작 기술에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와 국내외 음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팀의 전략은 음악·언어·캐릭터·패션·스토리텔링 전반에 미국 팬들의 문화적 감각을 반영했다. 멤버 전원은 네이티브급 영어 구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노래와 팬 소통을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콘텐츠 역시 영어를 중심으로 제작한다.

비주얼과 세계관은 동양적 판타지와 미국 대중문화 감각을 결합했다. 도깨비·구미호 같은 모티브에 스트리트 패션과 애니메이션적 연출을 더해 멤버별 개성을 드러낸다.

한편 하이프버스의 제작사 필랜다트스튜디오는 청년 중심 콘텐츠 기술 스타트업으로, 캐릭터 기획·기술 개발·음악·영상 제작을 한 팀 안에서 수행한다. 이들은 “자체 모션캡처와 실시간 AI·CG 제작 체계를 구축해 VR 콘서트와 가상 팬미팅까지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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