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전남 영광군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분원에서 열린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전남대 'SEM' 팀이 종합 대상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공동 주최한 대회에는 전국 39개 대학 45개 팀에서 1300여 명 학생이 참가해 직접 설계·제작한 전기 모빌리티의 성능을 겨뤘다.
종합 성적을 평가하는 대회에서 전남대 SEM 팀은 가속성능, 짐카나, 주행성능, 내구레이싱 등 전 종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산업통상부장관상)을 받았다. 기술 아이디어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비효율 부문에서는 인천대 'INU Racing' 팀이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금상은 한국교통대, 은상은 서울과학기술대와 한국기술교육대, 동상은 강원대와 호남대 팀이 각각 받았다.
정선경 한국자동차공학회장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잠재력이 담긴 전기 모빌리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글로벌 모빌리티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제작 경험을 갖춘 인재들이 미래 시장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