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프랭클리(FRankly)가 새로운 선물을 건넨다.
브랭클리는 8일 정오 새 EP 'FR CINEMA'를 발매하고 팬들과 인사를 나눈다.
이번 앨범은 프랭클리 특유의 너드팝 감성을 기반으로 다섯 곡을 한 편의 영화처럼 엮어낸 작품이다. 인디록, 브릿팝, 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음악과 비주얼 모두 완성도를 높였다.
특징적인 점은 타이틀곡을 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각 곡에 독립적인 스토리를 부여해 영화 같은 서사를 완성했으며, 동명의 단편영화도 제작해 음악과 콘텐츠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프랭클리는 2000년대 브릿팝과 얼터너티브록을 바탕으로 솔직한 가사와 달콤쌉싸름한 감성을 더한 사운드를 선보여왔다. 따뜻한 팝부터 강렬한 록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페스티벌과 공연에서 대중과 록 리스너 모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홍대 인근에서 활동을 시작한 프랭클리는 백여 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2025 썸데이 페스티벌',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025·2026 카운트다운 판타지' 등 다수의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프랭클리는 새 EP 발매를 기념해 9일 음감회와 26일 단편영화 상영회 및 GV를 진행하며, 신보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