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겨울철 수요에 맞춰 플리스자켓과 경량패딩 등 동절기 의류 19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CU는 이달 1일부터 보온양말과 스타킹, 귀마개, 스마트폰 터치 장갑 등 방한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바람막이와 플리스자켓, 경량패딩 등 겨울 아우터 3종도 추가한다.
겨울 아우터는 모두 검정색으로 제작했으며 100과 105 두 가지 사이즈로 구성했다. 가격은 플리스자켓 2만2900원, 바람막이 2만7900원, 경량패딩 3만9900원이다.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동절기 상품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CU에 따르면 이달 1~7일 핫팩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400.3% 증가했다. 핫브레드는 133.2%, 스타킹은 74.8%, 즉석 어묵은 69.8%, 군고구마는 56.1% 각각 늘었다.
CU는 겨울 먹거리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매장에 호빵기를 도입해 단팥·고구마·야채·피자 등 즉석조리 호빵을 판매하고 있다.
동절기 상품은 사회공헌 활동과도 연계한다. 겨울 의류 협력사와 함께 유소년 피구부와 피구클럽 등에 플리스자켓을 전달할 예정이며, 핫팩 판매 수익금 일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활동에 기부한다.
CU는 식품뿐 아니라 생활용품을 별도 상품군으로 운영하며 비식품 판매 영역을 넓혀왔다. 자체 앱 '포켓CU'에서는 전국 약 1만8000개 점포를 기반으로 재고 조회와 픽업·배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강동환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편의점이 간단한 생활용품뿐 아니라 계절에 필요한 의류까지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계절 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