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하니' 운영사 아임인, 트레이너 양치승 전략기획이사로 합류

피트니스 현장 경험과 IT 결합해 회원 관리 서비스 고도화
회원 혜택과 트레이너 추가 수익 연결하는 플랫폼 전략 강화

피트니스 회원 관리 플랫폼 'Fit하니'를 운영하는 아임인(대표 김용근)은 트레이너 양치승이 전략기획이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아임인은 양치승 이사의 현장 경험을 서비스 전략에 접목해 트레이너 회원 관리 품질을 높이고, 피트니스 업계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Fit하니 앱 화면을 소개하는 양치승 이사.
Fit하니 앱 화면을 소개하는 양치승 이사.

양치승 이사는 오랜 기간 피트니스 현장에서 쌓아온 지도 경험과 업계 이해를 바탕으로 서비스 방향 수립에 참여한다. 트레이너와 회원이 실제로 겪는 불편을 기능 개선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활용하기 쉬운 회원 관리 방식과 업계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합류는 운동 지도자 현장 경험을 디지털 서비스에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임인은 수업 예약과 기록 관리뿐만 아니라 수업 이후 소통과 피드백까지 이어지는 관리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트레이너가 자신의 서비스 가치를 회원에게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향이다.

Fit하니는 트레이너와 회원의 채팅을 중심으로 운동일지, 식단 관리, 수업 예약 등을 연결하는 회원 관리 플랫폼이다. 트레이너용 앱과 회원용 앱을 통해 수업 과정에서 생성되는 기록을 공유하고, 회원의 운동과 식단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트레이너는 회원별 운동 기록과 식단 내용을 확인하며 관리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회원에게 운동일지와 과제를 전달하고, 식단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의견을 전하는 방식이다. 여러 경로에 흩어지기 쉬운 기록과 대화를 연결해 회원 상태를 파악하고 다음 관리에 참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원 입장에서는 PT 수업이 끝난 뒤에도 담당 트레이너와 소통하며 운동과 식단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업에서 수행한 운동과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고, 궁금한 점이나 일상 속 식단을 채팅으로 전달할 수 있다. 아임인은 이러한 소통이 수업 사이의 관리 공백을 줄이고 회원의 꾸준한 참여를 돕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임인은 2026년 10월 말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트레이너를 찾고, 채팅을 통해 PT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운동을 시작하려는 이용자가 가까운 트레이너를 탐색한 뒤 앱 안에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Fit하니' 운영사 아임인, 트레이너 양치승 전략기획이사로 합류

이를 통해 이용자는 센터를 방문하기 전에 트레이너와 채팅으로 PT에 관한 궁금한 점을 상담할 수 있게 된다. 트레이너에게는 자신의 활동 지역에 있는 잠재 회원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이 생긴다. 아임인은 기존 회원 관리에 더해 신규 회원의 트레이너 탐색과 상담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일상적인 관리 활동을 회원 혜택으로 연결한 구조도 갖췄다. 회원은 채팅과 식단 기록 등 앱 내 활동과 미션 참여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연계 스토어의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운동과 식단 관리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구매에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회원이 담당 트레이너와 소통하고 식단을 기록하며 미션을 완료하면 포인트가 쌓인다. 회원은 적립한 포인트를 활용해 닭가슴살이나 단백질 식품 등 식단 관리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관리에 참여하는 행동과 식품 구매가 연결되면서 앱 이용을 이어갈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한다.

트레이너에게는 담당 회원의 상품 구매에 따른 인센티브 적립 구조를 제공한다. 회원과의 소통과 관리 활동이 상품 구매로 이어질 때 추가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형태다. 구체적인 적립 조건과 인센티브율은 이용 요금제 및 등급 등 서비스 기준에 따라 적용된다.

아임인이 지향하는 방향은 트레이너 회원 관리, 회원의 혜택, 제휴 기업 판매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서비스다. 트레이너는 관리 연속성을 높이고, 회원은 관리 참여에 따른 혜택을 받으며, 제휴 기업은 운동과 식단에 관심 있는 이용자에게 상품을 소개할 기회를 얻는다.

양치승 이사 합류 이후에는 이러한 구조를 피트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능의 수를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트레이너가 업무 중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흐름과 회원이 이해하기 쉬운 이용 경험을 함께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임인은 2024년 5월 설립 이후 피트니스 현장과 IT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시드 투자 유치와 창업 지원사업 참여를 거쳐 서비스를 확장했으며, 2026년 7월에는 채팅 중심 CRM에 포인트와 커머스를 연결한 Fit하니 2.0을 출시했다.

아임인의 설립과 서비스 확장 과정을 담은 회사 연혁.
아임인의 설립과 서비스 확장 과정을 담은 회사 연혁.

이후 협회와 교육기관 등 피트니스 관련 조직과 협력 접점을 넓혀 왔다. 양치승 이사 합류 역시 이러한 확장 과정 일환으로, 현장의 의견을 서비스 기획에 반영하고 트레이너와 회원이 체감할 수 있는 관리 경험을 만드는 데 힘을 더할 예정이다.

김용근 대표가 이끄는 아임인은 피트니스 운영 경험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회원 관리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다. 트레이너가 회원의 운동과 식단을 꾸준히 살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관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기록과 소통을 서비스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임인은 앞으로 양치승 이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실용성을 높이는 한편, 피트니스 업계와 협력을 통해 이용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원에게는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 혜택을, 트레이너에게는 관리 품질 향상과 추가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Fit하니를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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