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tvN '100일의 거짓말' VFX 참여…1930년대 경성 구현

100일의 거짓말 포스터.
100일의 거짓말 포스터.

덱스터스튜디오는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의 시각특수효과(VFX) 부문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 등이 출연하고 유인식 감독과 류보리 작가가 참여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주 방송에서 동시간대 1위인 전국 가구 평균 7.6%, 최고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덱스터는 100일의 거짓말의 배경인 경성역 등 1930년대 장소와 건물이 현재 많이 남아 있지 않은 만큼, 다각적 자료를 토대로 공간과 환경을 완성도 높게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덱스터 VFX본부 이주원·박세희 슈퍼바이저는 “VFX가 별도 효과처럼 드러나기보다 당시의 빛과 공기, 시야감을 나타내도록 제작하는 데 힘썼다”며 “시각효과가 시대와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시청자가 작품 속 세계를 실제 체험하듯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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