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이주배경 청소년·청년과 한국 문화 체험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8일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소속 이주배경 청소년·청년들과 서울 이태원 교촌필방과 남산 일대에서 '제3회 교촌 이주배경 지원사업'의 세 번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 '제3회 교촌 이주배경 지원사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남산 전망대를 방문해 서울 전경을 감상하고 있다. 〈자료 교촌에프앤비〉
지난 8일 '제3회 교촌 이주배경 지원사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남산 전망대를 방문해 서울 전경을 감상하고 있다. 〈자료 교촌에프앤비〉

교촌 이주배경 지원사업은 이주배경 청소년과 청년의 한국 사회 적응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4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총 5회에 걸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베트남·중국·독립국가연합(CIS) 국가 출신의 이주배경 청소년·청년 등 2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교촌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을 방문해 치킨 한 조각마다 소스를 붓으로 바르는 교촌의 '붓질' 조리법을 체험했다. 이후 직접 만든 치킨을 맛보며 교촌의 조리 과정과 브랜드를 경험했다.

오후에는 남산 서울타워와 팔각정, 남산봉수대 등을 둘러보며 서울 전경과 한국의 역사·문화를 살펴봤다.

앞서 진행된 1·2회 프로그램에는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소속 이주배경 청소년·청년 약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산 목계양도관과 한국민속촌, 교촌 판교 사옥과 서울스카이 등을 방문해 직무 소개와 브랜드 체험, 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촌은 이주배경 지원사업을 체험 프로그램뿐 아니라 교육·진로 지원으로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판교 사옥에서 이주배경 청소년과 성인학습자 87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과 조리 체험을 진행했고, 올해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이주배경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도 이어갔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주배경 청소년·청년들이 꿈을 갖고 한국에서 즐겁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주배경 청소년·청년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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