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클라우드브리지, 로컬·퍼블릭 LLM 통합 AI 플랫폼 'Ai 365' 선보여

공공·교육·연구기관 맞춤형 보안 환경 지원…22일 기술 세미나 개최

공공·교육·연구기관 위한 Ai 365 LLM 시스템 구성도(사진 제공=엠클라우드브리지)
공공·교육·연구기관 위한 Ai 365 LLM 시스템 구성도(사진 제공=엠클라우드브리지)

AI 통합 업무 플랫폼 전문기업 엠클라우드브리지(대표 이혁재)가 공공·교육·연구기관의 안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과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Ai 365 통합 AI 플랫폼(Ai 365 Unified AI Platform)'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Ai 365는 사용자와 업무시스템, 데이터, AI 모델을 하나의 환경으로 연결하는 통합 AI 업무 플랫폼이다. 기관의 보안정책과 데이터 중요도, 사용자 권한 및 업무 특성에 따라 로컬 AI와 퍼블릭 AI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AI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인정보와 행정정보, 연구자료 등 외부 반출이 제한된 중요 데이터는 기관 내부의 로컬 스토리지에 저장하고, 문서 분석과 지식검색, 검색증강생성(RAG), AI 추론 등을 외부 네트워크와 분리된 로컬 대규모언어모델(LLM)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다.

반면 외부 AI 활용이 허용된 업무에는 퍼블릭 스토리지와 OpenAI, Claude 등 퍼블릭 LLM을 연계해 검색, 번역, 요약, 문서 작성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업무별 AI 에이전트 역시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교육·연구기관 위한 Ai 365 LLM 서비스 구성도(사진 제공=엠클라우드브리지)
공공·교육·연구기관 위한 Ai 365 LLM 서비스 구성도(사진 제공=엠클라우드브리지)

Ai 365는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G1(최고 중요 자산), G2(중요 자산), G3(일반 자산) 등급으로 AI 처리 경로를 구분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G1 등급의 기밀·중요 데이터는 로컬 스토리지와 로컬 LLM을 활용해 기관 내부에서 저장·검색·추론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G2 등급의 내부 업무 데이터는 로컬 환경에서 원문을 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한 뒤, 기관 정책에 따라 토큰화하거나 가명처리한 정보를 퍼블릭 LLM과 연계할 수 있다. G3 등급의 공개 데이터는 퍼블릭 LLM을 활용해 검색과 번역, 요약, 문서 작성 및 추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 처리 경로는 사용자 권한과 업무 목적, 기관의 보안정책에 따라 적용된다. 이를 통해 기관은 중요 데이터의 외부 유출 위험을 줄이면서 업무 특성에 맞는 AI 모델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공·교육·연구기관 위한 Ai 365 Local·Public Multi-LLM 통합 전략(사진 제공=엠클라우드브리지)
공공·교육·연구기관 위한 Ai 365 Local·Public Multi-LLM 통합 전략(사진 제공=엠클라우드브리지)

또한 Ai 365는 기관의 기존 IT 인프라와 업무환경에 맞춰 다양한 AI 모델을 통합 운영하는 멀티 LLM 전략을 지원한다.

외부 AI 활용이 가능한 업무에는 OpenAI와 Claude 등 퍼블릭 LLM을 연계하고,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호가 필요한 업무에는 Llama, Qwen, DeepSeek 등 로컬 LLM을 적용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외부 AI 서비스 연결이 제한된 기관에는 외부 단절형 로컬 AI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 질문과 데이터 특성, 접근 권한 및 기관 정책을 기반으로 적합한 AI 모델을 선택하는 정책 기반 LLM 라우팅(Routing) 기능도 제공한다. 공개정보 검색이나 일반 문서 작성은 퍼블릭 LLM으로 처리하고, 기밀문서나 내부 연구자료를 활용하는 업무는 로컬 LLM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특정 AI 모델에 대한 종속성을 낮추고, 새로운 AI 모델이 등장하더라도 기존 업무환경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AI 엔진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플랫폼 제공과 함께 기관의 AI 도입을 위한 전 과정도 지원한다. AI 도입 준비도(Readiness) 진단부터 업무·데이터 분석, AI 에이전트 개념검증(PoC), 플랫폼 구축, 멀티 LLM 연계, 업무 에이전트 적용 및 전문교육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구축에 앞서 기관의 실제 업무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PoC를 진행해 AI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기관 환경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opilot, OpenAI, Claude 관련 전문교육과 내부 AI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엠클라우드브리지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GS타워 1층 아모리스 역삼에서 'Ai 365 Unified AI Platform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데이터와 인프라, LLM, AI 에이전트, 보안 및 거버넌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아울러 AI 도입 준비도 진단, 로컬·퍼블릭 멀티 LLM 운영, 업무 에이전트 적용, PoC 추진 및 전문교육 등 실제 기관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AI 도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혁재 엠클라우드브리지 대표는 “공공·교육·연구 분야는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호와 데이터 주권을 유지하면서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을 업무에 활용해야 한다”며 “Ai 365는 중요 데이터를 로컬 환경에서 보호하고, 외부 AI 활용이 허용된 업무에는 퍼블릭 LLM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관의 데이터 특성과 보안정책에 따라 적합한 AI 환경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로컬 AI와 퍼블릭 AI, AI 에이전트, PoC 및 전문교육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AI 구축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Microsoft, Google, Databricks, Snowflake, Datadog 등 글로벌 기술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업용 AI 플랫폼 구축,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클라우드 인프라 및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365 플랫폼을 통해 지식관리, 데이터 분석, 업무지원, 그룹웨어 및 보안 에이전트를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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