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 홈쇼핑 시장 월간리포트 무료 발행

버즈니가 홈쇼핑 시장의 매출 동향과 인기 상품을 분석한 월간리포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데이터 기반 상품 기획과 방송 편성을 지원해 홈쇼핑 업계의 데이터 활용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버즈니는 홈쇼핑 데이터 분석 플랫폼 '홈쇼핑모아 데이터허브'에서 월간리포트를 매월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홈쇼핑모아 데이터허브는 홈쇼핑·T커머스 채널의 통합 편성 정보와 추정 판매량·매출 데이터, 누적 다운로드 1500만건을 기록한 모바일 홈쇼핑 포털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버즈니, 홈쇼핑 시장 월간리포트 무료 발행

월간리포트는 카테고리별 매출 순위와 증감률, 급상승·급하락 상품, 채널별 점유율, 히트 상품 상위 10개, 가격 동향, 모바일 홈쇼핑 시청 지표 등으로 구성된다. 매출은 실제 실적이 아닌 버즈니가 자체 개발한 지표를 바탕으로 산출한 추정치다.

9월호에 따르면 일부 홈쇼핑사를 제외한 홈쇼핑·T커머스 채널의 월 추정 매출은 약 1조2800억원이다. 전월보다 3.0%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는 식품이 전체 매출의 29.3%를 차지해 의류(28.4%)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추석 명절 수요가 반영되면서 식품 매출은 전월 대비 20.8% 늘었다. 히트 상품에는 조선호텔 양념 LA갈비와 비에날씬 건강식품 등이 포함됐다.

월간리포트는 홈쇼핑모아 데이터허브 사이트의 '월간리포트' 메뉴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호 열람도 가능하며, 이메일 수신을 신청하면 매월 발행 시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남상협 버즈니 공동는 “홈쇼핑 상품 기획과 방송 편성에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면서 “업계 관계자들이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판매 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버즈니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홈쇼핑모아를 기반으로 쇼핑 관련 데이터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월간리포트 무료 공개를 통해 업계 관계자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데이터허브 이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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