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제 학술지 '네이처'와 미래 로보틱스 발전 방향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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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국제 학술지 '네이처' 편집위원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로보틱스 연구 동향과 휴머노이드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배충식 KAIST 총장, 올가 부브노바 네이처 센서스 수석편집장, 명현·심현철 KAIST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휴머노이드 상용화의 핵심기술과 난제, 국내 제조·연구 역량을 활용한 경쟁력 강화,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네이처와 KAIST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KAIST에서 '2026 네이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세계적인 로봇 연구자가 자율 로보틱스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영상 축사에서 AI가 디지털 공간을 넘어 현실 세계에서 행동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과 그 혁신의 중심에 있는 휴머노이드 역할을 강조하고, 이번 컨퍼런스가 로보틱스 기술 발전과 국제 연구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피지컬 AI 기술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이라면서 “과기정통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와 K-문샷으로 휴머노이드 생태계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오늘 논의된 의견을 향후 휴머노이드 R&D 정책에 적극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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