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전남광주 에너지 인재 2천명 양성한다…4년간 624억 투입

초광역성장엔진인재육성사업단, 참여 기업·기관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재생에너지 기반 지산지소형 K-그리드·RE100 융합 인재양성 본격 추진
국립목포대 초광역인재육성사업단 '전남광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사업설명회'.
국립목포대 초광역인재육성사업단 '전남광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사업설명회'.

국립목포대학교는 전남광주지역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2000명 양성에 본격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14일 오후 3시 호남대학교 성인관 국제회의실에서 '전남광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계획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의 하나로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이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다. 전남광주지역은 재생에너지 자원과 산업 기반을 활용해 전력망과 재생에너지 분야를 연계한 인재양성 모델을 추진한다.

국립목포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국립목포해양대, 국립순천대, 동신대, 한국에너지공과대, 호남대, 조선이공대 등 7개 대학과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이 참여한다. 참여기관 및 기업은 대학별 교육역량과 산업 현장의 수요를 연계해 교육과정 운영, 기업지원,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목포대 초광역인재육성사업단 '전남광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사업설명회'.
국립목포대 초광역인재육성사업단 '전남광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사업설명회'.

교육은 재생에너지 생산과 전력망 운영, 에너지 관리 등 지역 산업에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기르고, 기업 연계 프로젝트와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참여기업에는 인력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대학과 협력해 필요한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단은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에서 배운 인재가 지역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국립목포대는 참여대학과 관계기관,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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