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걱정 없는 명품학교] 〈511〉 분당아람고등학교

김선경 교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26학년도 학생회 간부들이 모여 하트 포즈를 취했다. 〈분당아람고 제공〉
김선경 교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26학년도 학생회 간부들이 모여 하트 포즈를 취했다. 〈분당아람고 제공〉

분당아람고등학교(교장 김선경)는 1994년 설립 이후 시대 변화에 맞춰 발전을 거듭해온 성남 지역 대표 직업교육 명문교다. 2023년 현재의 교명으로 새롭게 출발한 분당아람고는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현장 실무를 익히는 도제교육과 AI 기반 미래형 직업교육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경영사무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과, 베이커리경영과, 관광외식경영과, K-FOOD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등 세분화된 전공 교육과정을 완성했다. 나아가 2028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상호작용형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이끌 '인터랙티브콘텐츠과'로 스마트소프트웨어과를 개편해 게임 기획·개발과 UX(사용자경험) 설계 등을 아우르는 최첨단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당아람고의 혁신은 AI(인공지능)·디지털 중심의 미래 직업교육에서 돋보인다. 15년 연속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운영교이자 2026년 신기술 중점 지원학교,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AI융합형 모델학교로 선정되어 전 학과에 AI 융합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도입했다. 학생들은 AI 상권 분석, 헥토데이터 복지 설계, AI 빅데이터 기반 MZ세대 디저트 개발, AI 기반 SNS 콘텐츠 제작 등 산업현장의 실제 문제를 데이터로 해결하는 미래형 직무역량을 다진다.

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함께 1년 1인 3개 자격증 취득 지원, 9급 공무원 및 공기업 대비 '취업인재반', 전담 직업상담사의 상시 컨설팅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체계를 갖췄다. 도제교육 사업에서도 세무도제 성과평가 전국 2위(S등급)에 오른 데 이어, 8개 기업 82명 학생이 참여하는 1팀 1기업 프로젝트와 산학맞춤반을 운용하며 압도적인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

뛰어난 현장 밀착형 교육은 내실 있는 성과로 증명된다. 한국철도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국가직 9급 공무원(국가데이터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하림산업·해비치호텔·우리은행 등에 선취업 후 경희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한양대 등에 진학하는 선취업-후진학 모범 사례를 연이어 창출했다.

대외 경진대회 및 공모전 성적도 눈부시다. 2026년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세무실무 부문 교육부장관상(금상)과 회계·금융·경리실무 상을 휩쓸었으며, 경기도상업교육페스티벌에서는 10개 종목 최다 입상 기록을 세웠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학생들은 제4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최우수상,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34개 작품 수상, 국제 캐릭터 공모전 대상 등 압도적인 창의성을 입증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글로벌 청소년 창업도전 프로젝트에 선발된 학생들은 싱가포르 해외연수를 다녀왔으며, 중국 상해, 일본 오사카 등 글로벌 도제·리더 연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김선경 분당아람고 교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은 일찍부터 자신의 길을 찾아 나선 용기 있는 청소년들로, 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소통과 존중의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명품 특성화고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아람고 전경. 〈분당아람고 제공〉
분당아람고 전경. 〈분당아람고 제공〉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