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다목적차량(MPV) '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21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1996년 첫선을 보인 V-클래스는 약 3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 의전과 가족 레저용으로 자리 잡아 온 벤츠의 대표 밴 모델로, 국내 공식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V 300 d 4MATIC 익스클루시브(EXCLUSIVE)' 단일 트림이다. 최고출력 237마력의 디젤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췄으며, 국내 판매 MPV 중 유일하게 에어매틱(AIRMATIC) 서스펜션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였다. 트렁크 문 전체를 열지 않고 창문만 여닫을 수 있는 개폐식 테일게이트 윈도우도 기본 탑재됐다.
실내 1·2열에는 열선 및 통풍 시트가 들어가며, 2열에는 장시간 이동에 맞춘 럭셔리 시트가 적용됐다. 12.3인치 디스플레이의 MBUX 인포테인먼트, 360도 카메라 주차 패키지,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지원한다.
차량 가격은 1억2400만원이며, 고객 인도는 11월 시작된다. 사전 계약 고객에게는 횟수 제한 없는 에어포트 서비스 이용권과 기본 보증 기간 1년 연장 혜택이 제공된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