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80년 역사 한눈에 확인'…하만, 특별 전시 개최

삼성전자가 하만 대표 오디오 브랜드 JBL의 80주년과 바워스앤윌킨스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운드 레전드' 기념 전시를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라인에서 개최한다. 21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관계자가 JBL 80주년 기념 모델 'JBL L100 클래식 80'을 점검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삼성전자가 하만 대표 오디오 브랜드 JBL의 80주년과 바워스앤윌킨스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운드 레전드' 기념 전시를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라인에서 개최한다. 21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관계자가 JBL 80주년 기념 모델 'JBL L100 클래식 80'을 점검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오디오 브랜드 'JBL' 설립 80주년 기념 특별 전시를 개최했다.

하만은 21일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JBL 80주년 기념 전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브랜드 역사와 시대별 대표 제품을 소개했다. JBL은 미국 음향 엔지니어인 제임스 B. 랜싱이 1946년 설립했다.

1969년 JBL을 인수한 하만은 31일까지 이어지는 전시에서 80년 발자취를 선보인다. 랜싱이 1920년대 개발한 진공관 라디오 '잭슨-벨'과 1957년·1970년 각각 출시된 '파라곤', 'L100 센츄리' 등을 직접 보고 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파라곤은 독창적인 음향 반사 구조를 단일 대형 캐비넷에 담은 스테레오 스피커로, JBL 대표 제품이다. L100 센츄리는 전문가용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를 기반으로 개발된 가정용 제품이다. 1970년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피커로 손꼽힌다.

하만은 전시에서 하이엔드 스피커 '서밋 K2'를 국내에 최초 공개했다. 서밋 K2는 '프로젝트 K2'를 계승한 최신 모델로, 국내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섬세한 음악 표현력과 몰입감 있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하만 대표 오디오 브랜드 JBL의 80주년과 바워스앤윌킨스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운드 레전드' 기념 전시를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라인에서 개최한다. 21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관계자가 JBL의 하이엔드 스피커 '프로젝트 K2'의 유산을 계승한 최신 모델 '서밋 K2 프로젝트 리본'을 점검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삼성전자가 하만 대표 오디오 브랜드 JBL의 80주년과 바워스앤윌킨스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운드 레전드' 기념 전시를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라인에서 개최한다. 21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관계자가 JBL의 하이엔드 스피커 '프로젝트 K2'의 유산을 계승한 최신 모델 '서밋 K2 프로젝트 리본'을 점검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하만은 같은 공간에서 '바워스앤윌킨스' 60주년 전시도 개최했다. 바워스앤윌킨스는 1966년 설립된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다.

1993년 공개된 '노틸러스'와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 D5' 등 플래그십 스피커를 선보였다. 노틸러스는 가격이 1억5000만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스피커다.

올해는 삼성전자가 하만을 인수한지 1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하만 실적은 삼성전자 인수 이후 성장세다. 2017년 매출 7조10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5조80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하만과 바워스앤윌킨스 오디오 기술을 스마트폰·사운드바·TV 등에 접목,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하만은 소비자용 오디오 시장과 핵심 전장 부품인 디지털 콕핏·자동차 오디오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손영권 하만 이사회 의장(삼성전자 고문)은 “JBL이 80년간 쌓은 사운드와 역사, 바워스앤윌킨스 60년 유산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며 “삼성전자는 하만과 함께 전 세계 고객이 일상 모든 순간에서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오디오 기술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하만 대표 오디오 브랜드 JBL의 80주년과 바워스앤윌킨스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운드 레전드' 기념 전시를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라인에서 개최한다. 21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참석자가 바워스앤월킨스의 다양한 스피커를 살펴보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삼성전자가 하만 대표 오디오 브랜드 JBL의 80주년과 바워스앤윌킨스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운드 레전드' 기념 전시를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라인에서 개최한다. 21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참석자가 바워스앤월킨스의 다양한 스피커를 살펴보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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