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AX, '재팬 IT 위크 어텀 2026' 참가…日 시장 공략 박차

지난 21일, 23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된 재팬 IT 위크 내 나무AX  부스
지난 21일, 23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된 재팬 IT 위크 내 나무AX 부스

나무AX(옛 나무기술)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 어텀 2026'에 일본법인과 함께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팬 정보기술(IT) 위크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IT 인프라, 정보보안 등 기업의 시스템 구축·운영 기술을 다루는 일본 대표 IT 전시회다. 나무AX는 한국관 내 전시 부스에서 사내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분산된 클라우드 자원 관리를 위한 제품군을 제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업용 에이전틱 인공지능(AI) 플랫폼 '나무 에이전틱 AI(NAA)'는 내부 문서와 데이터베이스, 업무 시스템을 연결해 자료 검색과 분석, 보고서 작성 등을 수행한다. 사용자 요청과 데이터 위치, 접근 권한 등을 고려해 적합한 에이전트를 선택하고, 작업 결과의 근거와 정책 준수 여부를 검증한다. 온프레미스와 폐쇄망 환경도 지원해 고객이 내부 보안 요건에 맞춰 AI를 활용하도록 돕는다.

NAA는 바이오·뷰티·건강기능식품 분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의 전문 보고서 생성과 관광·마이스(MICE) 분야 콘텐츠 에이전트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나무AX는 이러한 산업별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고유의 데이터와 업무 절차를 반영한 AI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스페로(SPERO)'는 여러 환경에 분산된 자원과 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 현황을 통합 관리한다. 관리자는 대시보드에서 인프라 상태를 파악하고 자원 사용을 점검해 운영 부담과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쿠버네티스 기반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는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의 배포와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온프레미스와 다양한 클라우드에 걸친 클러스터를 일관된 방식으로 관리하며, AI 서비스를 실행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나무AX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에 에이전틱AI를 결합해 기업의AI 도입이 실제 업무 성과로 이어지도록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일본법인과 현지 영업 활동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파트너와 기술 검증 및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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