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AI 기업 워트인텔리전스(대표 윤정호)가 기업 지식재산 업무의 AI 전환을 뜻하는 'IP-AX'를 글로벌 지식재산ㆍ라이선싱 전문가들에게 소개한다. 특허 검색 도구의 활용을 넘어 연구개발과 지식재산 조직의 업무에 AI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가 핵심이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LESI YMC 아시아태평양 컨퍼런스 2026'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워트인텔리전스 윤정호 대표는 패널 연사로 나서 'IP-AX: AI 시대, 지식재산 업무의 새로운 운영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워트인텔리전스가 제안하는 IP-AX의 출발점은 기업이 실제로 해결해야 할 업무다. 특허를 찾고 읽는 개별 작업에서 시작해 조사ㆍ검토 결과가 조직의 판단에 쓰이기까지 AI를 적용할 범위와 전문가가 확인할 지점을 함께 설계하는 접근이다. 모든 시스템을 한 번에 바꾸기보다 필요한 업무부터 적용하고 검증하며 활용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둔다.
이를 뒷받침하는 기반은 특허 데이터와 특허 특화 언어모델 '플루토LM', 검색·분석 서비스다. 워트인텔리전스는 특허 검색 서비스 '키워트'와 자연어 기반 특허 조사ㆍ분석을 지원하는 '키워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화합물 정보를 입력해 관련 특허를 찾는 '키워트 케미스트리'는 베타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각 서비스가 해결하는 업무는 다르지만 방향은 같다. 특허 정보에 접근하는 문턱을 낮추고, 담당자가 원문과 근거를 확인해 다음 판단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기업별 데이터 활용 범위와 보안ㆍ운영 조건에 맞는 도입 방식도 함께 검토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이러한 제품ㆍ기술 기반을 기업의 IP-AX와 연결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개별 사용자의 편의뿐 아니라 연구개발과 지식재산 조직이 AI를 실제 업무에 정착시키기 위해 고려할 과제를 다룰 예정이다.
LESI YMC는 국제 라이선싱 전문가 단체 LESI의 차세대 전문가 네트워크다. 24일 행사는 25부터 26일까지 열리는 LES 아시아태평양 컨퍼런스에 앞서 별도로 진행된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지식재산ㆍ라이선싱 전문가들과 AI 활용 수요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워트인텔리전스는 28일 한국지식재산협회 'KINPA 컨퍼런스 2026'에도 참여해 기업 지식재산 조직의 AI 전환에 관한 논의를 이어간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 24일 LESI YMC 아시아태평양 컨퍼런스 패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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