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퀘어,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콘퍼런스 열어

벤처스퀘어(대표 명승은)는 1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국내 창업 지원 생태계 공유 및 글로벌 진출 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정책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정부, 창조경제와 창업 생태계에 관련된 공공기관 및 스타트업과 대기업, 스타트업 전문 지원 기관들의 프로그램과 성과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다. 콘퍼런스에서는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남민우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의 오덕환 센터장, 창업진흥원 강신우 원장, 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등이 연사로 나서 정부의 각종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SK플래닛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네이버·아마존·넥슨·스마일게이트·씨엔티테크도 참여해 우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창업 예비자, 초기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멘토링과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지원 기관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현재 각종 스타트업 지원 정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너무 많은 정보로 스타트업 기업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우수 스타트업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정부와 민간의 지원 정책을 판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