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프라잔', "올해 美·中 임상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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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호 대웅제약 대표가 1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이머징 마켓 트랙으로 참가해 글로벌 사업전략과 신약 개발 현황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에는 대웅제약의 펙수프라잔(Fexuprazan) 등 R&D 파이프라인 로드맵, 자체 제조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해외 진출 현황 등에 전세계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가 1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이머징 마켓 트랙으로 참가해 글로벌 사업전략과 신약 개발 현황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에는 대웅제약의 펙수프라잔(Fexuprazan) 등 R&D 파이프라인 로드맵, 자체 제조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해외 진출 현황 등에 전세계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펙수프라잔' 글로벌 개발 로드맵 등 연구개발(R&D) 성과를 공개했다.

펙수프라잔은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국내 임상 3상이 완료,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됐다. 올해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올해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시험에 진입한다.

대웅제약이 역량을 집중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현황도 공유했다. 대웅제약은 2020년 자가면역질환치료제 'DWP212525' 임상 1상 진입을 위해 준비 중이다. 현재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임상 1상이 호주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공동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HL036' 미국 임상 진행 현황을 발표했다.

대웅제약이 공개한 핵심 전략은 차별화와 글로벌 오픈콜라보레이션 고도화이다. 연구개발 전체 프로세스에서 대웅제약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 전문가 역량을 융합해 세상에 없는 혁신적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한다.

대웅제약은 항체 융합형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영국 '아박타'사와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A2A파마사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항암 신약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자체 제조한 보툴리눔톡신 제품을 글로벌 치료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지난해 이온바이오파마와 함께 미국에서 치료 적응증 획득을 위한 임상시험을 준비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2020년은 대웅제약이 추진 중인 R&D 성과가 가시화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희귀 난치성 질환 혁신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세계 최초, 계열 내 최고 신약을 개발해내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