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수소분야 산업전시회 '수소모빌리티+쇼'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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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수소모빌리티 전시회인 '수소모빌리티+쇼'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 첫 수소분야 산업전시회 '수소모빌리티+쇼' 1일 개막

전시회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세계 11개국 108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수소생산·저장·운송에서 모빌리티까지 국내외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을 집중 조명한다.

현대차를 비롯해 △코오롱인더스트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효성중공업 △범한산업 △가온셀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에어리퀴드코리아 △한국전력 △두산퓨얼셀 △STX중공업 등과 네덜란드·영국·캐나다·호주의 36개 기업도 각국의 대사관을 통해 참여한다.

전시장은 산업군에 따라 △수소모빌리티존(39개사) △수소충전인프라존(19개사) △수소에너지존(14개사) △인터내셔널존(36개사) 총 4개 존으로 마련된다.

행사 첫날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정부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수소 경제 컨트롤타워 '제1회 수소 경제위원회'가 개최된다. 이를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방안과 전담기관 지정 등이 논의될 계획이다.

이어 오후 2시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식이 진행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만기 조직위원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회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 김방희 한국수소산업협회 회장과 참가업체 대표들이 참여한다.

2일에는 전 세계 주요국의 수소산업 현황과 비전,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수소포럼이 진행된다. 포럼은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 국제협력 강화와 수소 경제 이행 주요국의 현황과 비전, 전략을 공유해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포럼에는 문 회장을 비롯해 에어리퀴드의 에르윈 펜포니스 부회장, 김세훈 현대차 전무, 요르흐 기글러 네덜란드 정부 신재생에너지위원회 국장, 마크 커비 캐나다 수소산업협회 회장, 빌 얼릭 캘리포니아 수소산업협회 회장, 앨런 네이즈 캐나다 하이드로제닉스 이사 등이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입국이 어려운 해외연사는 화상으로 참여한다. 2·3일에는 전시장 내 세미나홀에서는 총 10개 업체가 참가하는 신제품·신기술 발표회가 열린다. 발표회에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코오롱인더스트리 △비트코비체실린더즈 △가온셀 △삼정이엔씨 △원일티엔아이 △샘찬에너지 등이 참여한다.

공동주관기관인 KOTRA는 전시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화상 상담을 전시 내내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의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전시기업 22개사를 대상으로 50여 건의 화상상담을 통해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소 동력 기반의 건설기계 시연행사도 행사 기간 내내 열린다. 범한산업의 수소연료전지 굴착기, 가온셀의 직접 메탄올 연료전지 지게차가 참여하며, 시연 모습은 해당 업체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