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talk]부품은 수율, 세트는 확률 싸움이다

 “기술 분야는 엑기스가 그대로 남았다.”-최근 행정안전부 과장 인사에서 정보화전략실 과장 절반이 바뀌어 업무 차질이 예상된다는 질문에 기술 분야에는 기술서기관 등이 전진 배치돼 오히려 강화됐다며. 장광수 행안부 정보기반정책관

 “위기가 때로는 병을 치료하는 약이 되기도 한다”-위기는 산업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바로잡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잘 극복하게 되면 건강한 사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박민형 한국어도비 전무

 “‘여론전’이 아니라 ‘이론전’으로 가는 것이 맞다.”- KT와 KTF의 합병을 두고 여론몰이를 할 것이 아니라 합병 취지, 효과, 이익, 반대 급부 등을 면밀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조신 SK브로드밴드 사장

 “경제가 어려울수록 모빌리티 시장은 성장할 것이다.”-기업이 어려울수록 영업인력 비중을 늘려갈 것이고, 외부 활동이 많은 영업인력이 늘면 모바일 제품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김경석 모토로라코리아 상무

 “부품은 수율, 세트는 확률 싸움이다.”-삼성전자가 디바이스솔루션(DS)과 디지털미디어&커뮤니케이션(DMC) 부문으로 재편된 것은 ‘업(業)의 특성’이 다른 사업을 독립경영체제 기반으로 나누고,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

 “‘클라우드 컴퓨팅’은 난해한 용어가 아니다.”-업체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내용이 어렵게 변했지만 사실은 기존 기술 지식만으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이라며. 전인호 한국HP 전무

 “미래 대한민국의 존망과 성패는 현행 교육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교육과학강국실천연합’이 주최한 심포지엄에 보낸 e메일에서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임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