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The Clouds 2011 콘퍼런스 개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더 클라우드 2011 그랜드 콘퍼런스’를 28일 서울 라다마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loud Evolution & Smart World’를 주제로 9월 29일까지 개최된다.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 홍성규 방통위 부위원장,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제성과 안정성에 대한 심층진단과 타 산업과의 융·복합 서비스 모델 성공사례 등이 발표된다.

 홍성규 부위원장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SLA,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해외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한국에 유치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참석자가 직접 클라우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클라우드에 대한 벤처투자 활성화를 도모코자 시범적으로 중소 벤처 클라우드 업체 2개사에 대한 투자설명회도 개최됐다.

 방통위는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행사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확산되고,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