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ITU 전권회의 성공 기원 ‘모바일 릴레이 마라톤’ 캠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2014 ITU 전권회의’ 150일을 앞두고 ‘ICT 올림픽 성공 개최 응원, 모바일 릴레이 마라톤’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권회의 개최 D-150일인 23일부터 D-100일인 7월 12일까지 50일간 진행되는 캠페인은 2014 ITU 전권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캠페인 웹페이지에 남기고 SNS 친구초대 기능을 통해 국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릴레이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작, ‘2014 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부산에서 종료된다.

릴레이에는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을 비롯해 최문기 미래부 장관, 프로게이머 홍진호, 국악소녀 송소희,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등 유명인사가 대거 참여한다.

미래부는 캠페인 종료 이벤트를 오는 7월 열리는 전권회의 D-100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학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은 “캠페인을 통해 ITU 전권회의 개최 의미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ICT 강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바일 릴레이 마라톤’ 캠페인 접속은 ITU 전권회의 홈페이지(www.itupp2014.go.kr)와 SNS(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플러스)에서 가능하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