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제주 사회 공헌 `인터넷하는돌하르방`사업 개시

다음카카오(대표 최세훈·이석우)는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돌하르방’ 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후원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최저생계비 200% 이내에 해당되는 개인 또는 가족 △제주도 내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복지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기관이다. 사업 공모는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 신청서를 접수 받으며 1분기 접수는 1월 31일까지다.

2008년에 시작한 ‘인터넷하는돌하르방’은 도움이 필요한 제주 이웃의 사연을 인터넷에 올리면 착한 소원을 들어주는 지역공헌사업이다. 다음카카오는 현재까지 개인 212건, 단체 46건 등 258건의 소원을 후원해오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가 이메일(dkharbang@daum.net)을 통해 신청하면 다음과 제주공동모금회가 공동 구성한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후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심사결과는 2월 3주차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