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바른 사용, 전문상담사가 도와드립니다` NIA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 배출

`스마트폰과 인터넷 바른 사용,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서병조)이 최근 제3기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 38명을 배출했다.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는 인터넷과 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상담 실무경력 등 자격을 갖춘자로서, 자격검정 시험에 합격하고 자격연수를 이수한 사람에게 NIA가 부여하는 국내 유일 민간자격이다.

제3기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
제3기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

올해 세번째로 시행한 전문상담사 2급 자격검정은 지난 5월부터 인터넷 과의존 진단과 평가 등 5개 과목 필기시험을 시작했다. 상담경력 등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으르 거쳐 이번에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자격연수를 실시했다.

NIA가 지난해 실시한 인터넷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유아와 성인 등 스마트폰 이용자(3~59세)의 16.2%로 전년 대비 2%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상담사는 인터넷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에 있는 스마트쉼센터의 위촉 상담사 및 강사로 활동하며 스마트폰·인터넷 바른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NIA는 지난 2002년부터 인터넷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위해 전국 17개시·도에 스마트쉼센터를 개설해 운영해 왔다.

`스마트폰 바른 사용, 전문상담사가 도와드립니다` NIA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 배출

김현곤 NIA 부원장은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배출은 최근 스마트폰과 인터넷 과의존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에 적극 대응하고자 우수한 상담인력을 선발하여 체계적인 고품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