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드라이버 TV 광고 시리즈 공개

카카오드라이버 광고 이미지<사진 카카오>
카카오드라이버 광고 이미지<사진 카카오>

카카오는 2일 카카오드라이버 TV광고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광고는 카카오드라이버만의 편리함을 주제로 했다. 기존 대리운전 이용자가 느끼는 걱정을 카카오드라이버가 해결해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3편 중 첫 편은 지난달 24일부터 광고를 시작했다.

이용자와 대리운전기사가 1대 1로 연결되는 서비스 특성을 감안해 성실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이성민, 가수 이적, 배우 김성균을 모델로 기용했다. 이들은 광고에서 카카오드라이버 기사회원으로 나와 `편리한 호출` `카드 자동 결제` `쉽고 빠른 위치 확인` 등 카카오드라이버 장점을 강조한다.

1편은 배우 이성민이 출연해 전화 통화 필요 없이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호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2편은 가수 이적이 나와 대리운전 이용시 현금 준비 걱정이 없어졌다고 강조한다. 3편에은 배우 김성균이 대리운전 이용자를 쉽게 찾아오는 모습으로 이용자 위치 설명 불편함이 사라졌다는 점을 부각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24일 광고 1편 방송 시작 뒤 하루 평균 가입자가 이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마케팅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다양한 연령대 대리운전 이용자에게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