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 2016 특허경영대상, "지식재산 무형의 가치가 미래를 창조한다!"

2016년 지식재산 업계를 빛낸 36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디스플레이·LED조명·자동차부품·이동통신서비스 등 산업은 제각각이지만 올 한해 지식재산(IP) 무형의 가치를 입증한 주인공들이다.

올해로 6회째인 `2016 특허경영대상`이 8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전자신문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제6회 2016 특허경영대상
제6회 2016 특허경영대상

특허경영을 실천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총 36명을 시상했다. KEA는 지난 6월부터 후보 공모를 시작해 특허경영 우수 사례를 엄선했다. 이날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이 시상됐다.

남인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남인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지식재산전략기획단 윤헌주 단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지식재산전략기획단 윤헌주 단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받은 기업부문 이준혁 동진쎄미켐 대표(왼쪽)와 개인부문 이두의 만도 부장(오른쪽)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받은 기업부문 이준혁 동진쎄미켐 대표(왼쪽)와 개인부문 이두의 만도 부장(오른쪽)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기업 부문에는 고영테크놀러지와 한국정보통신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 부문은 이종민 SK텔레콤 매니저(오른쪽 두번째)와 장승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수석연구원(오른쪽 첫번째)이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기업 부문에는 고영테크놀러지와 한국정보통신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 부문은 이종민 SK텔레콤 매니저(오른쪽 두번째)와 장승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수석연구원(오른쪽 첫번째)이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기업 부문은 LS오토모티브와 포인트엔지니어링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은 장관수 동부대우전자 부장(오른쪽 두번째)과 전하영 필룩스 팀장(오른쪽 첫번째)이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기업 부문은 LS오토모티브와 포인트엔지니어링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은 장관수 동부대우전자 부장(오른쪽 두번째)과 전하영 필룩스 팀장(오른쪽 첫번째)이 수상했다.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6 특허경영대상`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6 특허경영대상`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준혁 동진쎄미켐 대표는 “세계를 무대를 활동하다 보니 점점 특허소송 등 견제가 많이 들어온다”며 “특허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더욱 질 높은 특허를 생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967년 설립 때부터 특허를 챙겨왔다며 특허경영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수상소감을 밝히는 동진쎄미켐 이준혁 대표
수상소감을 밝히는 동진쎄미켐 이준혁 대표

개인부문 대상 수상자인 만도 이두의 부장은 1997년부터 지금까지 약 20년간 IP를 담당해온 특허 전문가다. 이 부장은 “특허경영대상은 저희 팀에게 주어진 상”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열악한 자동차 분야 IP 환경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년간 만도 IP를 담당해온 이두의 부장
20년간 만도 IP를 담당해온 이두의 부장

이날 바이콤(대표 정기영), 윈스(대표 김대연), 유니온라이트(대표 원철상) 등 3개 기업과 테크웍스플러스 최승신 대표, 한국지식재산전략원 배진우 그룹장,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문찬곤 대표 등 3인은 전자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 3인과 기업부문 3개 기업이 전자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 3인과 기업부문 3개 기업이 전자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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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권 IP노믹스 기자 yk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