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G시리즈 최대 용량 배터리 탑재… G5보다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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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가 역대 G시리즈 중 최대 용량 배터리를 장착한다. 전작 G5보다 약 15% 이상 늘어난 용량이다.

외신에 유출된 G6 추정 이미지.
<외신에 유출된 G6 추정 이미지.>

이동통신사 고위 관계자는 14일 “G6 망 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G6에 3200mAh 이상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고 말했다.

역대 G시리즈 중 최대 용량(3000mAh)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은 G4다. G5에는 2800mAh 배터리가 적용됐다. G6가 전작보다 용량이 400mAh 이상 늘어난 배터리를 탑재한다. 인터넷 이용 기준으로 약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는 G6에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처음 적용, 기존 탈착형 배터리를 포기하고 일체형 방식을 택했다. G시리즈에 일체형 배터리가 적용되는 건 옵티머스G 이후 처음이다.

LG전자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안전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배터리 용량을 늘렸지만, 우려가 될 만큼 무리한 시도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배터리 용량 증대와 관련, 오랜 시간 고심했다는 후문이다.

LG전자 관계자는 “G6는 이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스마트폰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 닥터 기능도 G6부터 순차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G6 구동 중에 발생하는 열이 배터리로 전달돼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고려, 열전도와 확산에 탁월한 구리 소재 `히트파이프`를 채택했다. 각종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냉각장치다. 스마트폰 내부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발열 원인인 모바일AP 온도를 6~10%까지 낮춘다.


G시리즈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 및 탑재 방식

LG G6, G시리즈 최대 용량 배터리 탑재… G5보다 15% ↑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